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2022.3.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산이 약 39억2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고위공직자 중 두번째로 많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 장관의 재산은 직전 신고금액에서 5800만원 감소한 39억2688만원이다.


전 장관은 본인 명의로 경기 안산시에 2000만원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전세권을 가지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안산고잔6차 푸르지오 아파트 141.95㎡를 보유하고 있다. 신고금액은 5억9000만원이다. 안산시에 배우자 명의로 상가 전세권 1000만원도 보유 중이다.

전 장관은 이 외에도 장남 명의 다세대주택 전세권 1억6000만원, 장녀 명의 아파트 전세권 5억원 등 건물 재산 총 약 12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전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경북 김천시와 충남 서산시, 경기 남양주와 양평 등에 토지 약 2억원 규모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약 16억7300만원, 정치자금 수입·지출용 예금 약 3억83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장관의 증권 재산은 2027년 만기인 브라질국채 약 8800만원어치를 비롯해 약 5억8800만원이다. 채무는 약 4억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립대 총장 및 차관급 인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진규 함경남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1.5.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전 장관보다 재산이 많은 행안부 고위공직자는 이진규 함경남도지사가 유일했다. 이 지사는 재산 약 63억96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는 용산구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아파트 주택과 상가 102.86㎡를 보유하고 있다. 실거래가는 19억5100만원이다. 같은 건물에 11억원 규모 아파트 전세권도 가지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종로구 광화문오피시아빌딩 오피스텔 2채도 보유 중이다. 현재가액은 총 7억8000만원이다.

이 지사는 예금 약 32억1100만원, 증권 약 10억7300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재산이 가장 적은 행안부 고위공직자는 오영찬 평안북도지사로 약 9400만원이었다.

오 지사는 장남 명의 오피스텔과 아파트 전세권 2500만원, 예금 약 1억1600만원과 채무 5300만원을 등을 신고했다. 오 지사의 재산은 직전 신고금액보다 약 7500만원 감소했다.

행안부 고위공직자 21명의 재산 평균액은 약 21억14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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