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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지주형으로의 전환에는 분명히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KT 주가는 아직도 낮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올해 전체적인 시장은 10% 이상 떨어졌지만 KT는 15% 올랐기 때문에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KT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올해 IPO 준비 기업은 밀리의 서재와 케이뱅크가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쯤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당한 가치를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BC카드 등 몇몇 회사들도 IPO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기업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사업구조 조정 등 지주형 전환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KT의 주가는 상승할 여력이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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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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