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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지 2년 4개월 만인 오는 5월 2일 방역당국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0일째 10만명 이하, 닷새 만에 5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만3274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23만787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첫 출근일인 5월 2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밝혔다. 다만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공연, 스포츠 경기는 함성이나 합창 등 비말(침방울)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했다. 50명 이상 행사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일주일 만에 '3만2149명' 감소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5만568명) 대비 7282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 23일의 7만5435명 대비 3만2149명, 2주일 전 16일 9만2976명 대비 4만9510명 줄었다.수도권 확진자는 4만3274명 가운데 1만8757명(서울 6455명, 인천 1960명, 경기 1만342명)으로 전국 43.3%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만4517명으로 56.7%다.
신규 확진자 4만3286명(해외 1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455명, 부산 2031명, 대구 2316명, 인천 1960명, 광주 1655명, 대전 1458명(해외 1명), 울산 995명, 세종 382명, 경기 1만343명(해외 1명), 강원 1644명, 충북 1471명, 충남 1943명, 전북 1998명, 전남 2263명(해외 1명), 경북 2868명(해외 3명), 경남 2717명(해외 2명), 제주 783명, 검역 4명이다.
사망 70명, 치명률 23일째 0.13%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90명으로 전날 526명보다 36명 줄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893→850→834→808→846→833→738→726→668→613→546→552→526→490명' 순으로 감소 추이를 보였다. 사망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2만279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23일째 0.13%다.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는 36만8559명 늘어 누적 204만148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4.0%다. 60세 이상은 14.1%가 4차 백신을 맞았다. 현재 4차 접종은 면역 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 완료자는 1만6365명 늘어 누적 3311만886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5%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3%, 18세 이상 74.2%, 60세 이상 89.5%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3154명 증가한 4454만6926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2780명 증가한 4503만745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 87.7%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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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