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과 마켓컬리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사진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왼쪽), 김슬아 컬리 대표./사진=뉴스1·컬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등 스타트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취임식에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김슬아 컬리 대표가 참석한다.


윤 당선인이 스타트업 주요 인사를 취임식에 초청한 것은 새 정부의 플랫폼 규제 혁신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읽힌다. 윤 당선인은 "플랫폼 업계의 역동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소 규제만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플랫폼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에도 "규제는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암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플랫폼 기업 규제 완화 기조를 반기는 분위기다. 대선 직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측은 "육성된 인재들이 실제로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새정부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