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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재개하기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28일 "한일 양국 정부가 다음달 1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협의해 왔으나 공항 직원과 방역 담당자 확보에 시간이 걸려 시기가 늦어졌다"고 보도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 교류를 상징하는 노선으로 꼽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6일 한국 등 98개국 지역으로부터 관광객 입국을 다음달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외무성은 재개 발표에 앞서 국가별로 코로나19 위험도에 따라 '파랑, 노랑, 빨강'으로 분류했다. 일본 관광청이 다음달 10일부터 입국을 허용하는 대상 국가는 '파랑'으로 분류된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98개국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양성률을 기준으로 선정한 98개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일본 입국시 백신 접종을 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검사나 격리를 면제한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일본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서울과 도쿄를 항공기로 바로 연결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이달 중 재개되도록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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