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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지방선거 등장에도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지도부 잡음' 때문이라며 지도부가 책임져야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30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계양을)가 경기 인천 선거의 승리까지 견인해 주기를 기대했었는데 그 효과가 이러저런 사정으로 큰 재미를 못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 초기인 관계로 선거 이슈보다 큰 이슈들이 (정부에서) 많이 나왔고 민주당도 지지층이 좀 격동할 만한 그러한 모멘텀이 나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선거막판 중앙당에서 잡음을 낸 것은 큰 실책으로 지도부가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지난 2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붉거진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의 갈등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 기준점을 단체장 7석으로 보는데 7석 정도면 민주당이 선방하거나 승리, 8석에서 9석 나오면 승리한 걸로 봐야한다. 고로 전당대회까지 현 비대위 체제로 그냥 갈 것이지만 만약에 7석 이하라면 비대위가 총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진행자가 "그 경우 8월 전당대회를 앞당겨야 하느냐"고 묻자 우 의원은 "(전당대회를) 1개월 당겨봤자 크게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비대위가 총사퇴한 뒤 원내 지도부 중심으로 전당대회 준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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