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국민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 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국민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일 인천 계양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계양을 보궐선거 당선 인터뷰를 통해 "먼저 계양을 지역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적인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무거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 위원장은 "계양을 지역구민들께서 바라시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단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이 부족했고 좀 더 혁신하고 또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단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