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으로 임명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첫 국세청장이다. 사진은 13일 국세청장으로 임명된 김창기 전 부산국세청장.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으로 임명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첫 국세청장이다.

대통령실은 13일 오후 5시30분 "윤 대통령은 조금 전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청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고 시한을 10일로 정했다.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지연으로 청문회 개최가 미뤄졌고 기한 내 국회에서 보고서가 이송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김 청장을 임명할 수 있었지만 주말을 넘겨 임명을 재가했다.

김 청장은 큰 결격사유 없이 국세청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2003년 국세청장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후 청문회 없이 임명된 최초의 국세청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