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식중독이 가져오는 사회·경제적 손실이 한 해에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에 따른 국내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연간 1조8532억원에 달하며 개인 손실비용이 88.6%를 차지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 손실비용 1조6418억원 중 입원·간병 등 작업 휴무로 인한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용이 1조1402억원이었다. 병원 진료비 등 직접 비용은 4625억원이다.
식중독 증상이 미미해 병원을 가지 않고 자가 치료에 소요된 약제비 등은 391억원이었다. 식중독 발생에 따른 제품 회수·보상·브랜드 가치 하락 등 기업 손실비용은 1958억원(10.6%)이었다. 식중독 지도·점검, 역학조사 등 정부가 들인 비용은 156억원(0.8%)이었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절감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식중독 예방사업과 식중독 원인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현장 지도·점검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전 국민 대상 교육·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의 노력도 중요하다"며 "올 여름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