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올라 손을 흔드는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통령실 참모진과 여당 지도부는 공항을 찾아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들어섰다.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멘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보고 웃은 뒤 이야기를 나누며 이 장관의 팔을 가볍게 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로 향하는 길에 나란히 서있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차례로 악수를 나누고 짧은 대화를 했다.


송 수석부대표 옆으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이진복 정부수석이 차례로 섰다. 윤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참모진과 가벼운 악수를 했다. 김 여사도 한 발자국씩 뒤따르며 여당 지도부, 참모진과 악수를 나눴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뒤 환송나온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악수하는 모습. /사진=뉴스1


윤 대통령 부부는 공군1호기 탑승 계단에 나란히 올랐다. 윤 대통령은 문 앞에서 뒤돌아서 환송 인사를 향해 오른손을 흔들었고 김 여사는 가벼운 목례를 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대표는 비슷한 시각 국회에서 열리는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서울 종로구)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께서 첫 정상회담을 하러 출국하는 길이고, 마침 또 뒤에 일정이 비어있어서 저는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통령실의 공식 참석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