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중인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윤석열계로 불리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당 대표 비서실장직에서 사임했다.

박 의원은 30일 오전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서실장직 사퇴 결심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박 의원은 친윤계 대표 인물로 꼽힌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사임은 오는 7일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사퇴인만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과 이 대표간의 갈등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