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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당시 파티룸을 빌려 마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파티에 참여한 사람 중 30대 남성 A씨를 비롯해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1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음성이 나온 7명과 파티룸 주인 등 8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적 모임이 4명 이하로 제한되던 지난해 7월 파티룸을 빌려 집단으로 마약을 복용하고 파티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 등 마약성분이 포함된 알약 17개도 압수했다. 마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명의 파티 참여자 중 10명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경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피생활을 하던 중 지난 8일 경찰에 붙잡힌 뒤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