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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당정협의회가 12년만에 열렸다.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국민의힘 기장군당원협의회(위원장 국회의원 정동만)는 지난 16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기장군 당정협의회는 무소속 오규석 전 군수가 2010년 당선된 이후 3선 재임 동안 국회의원간의 불협화음으로 열리지 못하다 국민의힘 정종복 군수의 취임으로 12년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장군의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함께하고, 정책 방향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과제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건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 구축,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및 실증사업, 파워 반도체 클러스트 조성)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개설 ▲좌천교~동부산농협 도로 개설 등 민선 8기 기장군의 주요 군정사업이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그동안 당과 군 사이의 소통과 협치 부재가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왔다"며 "이제 그동안의 소통 부재를 탈피하고, 저를 비롯한 우리 당 소속 군수, 시·군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군민들의 불안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 있게 견인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시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당정협의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시비 확보에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원팀으로 책임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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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