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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하반기 운영전략 수립에 매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가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
쌍용C&E는 ▲생산공장 중대재해 발생 ▲유연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등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 ▲전력비 인상 ▲금리인상 및 환율 상승 등 요인으로 복합적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보고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주요 연료로 사용하는 유연탄과 기타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쌍용C&E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98% 감소한 4억원에 그쳤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등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와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등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비용 증가로 경영실적에 관한 위기감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2월 발생한 중대재해로 설비의 개조공사 완공이 늦어지면서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규모 손익차질까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0일 동해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또 발생했다.
쌍용C&E는 위기 극복을 위해 ▲통합무재해 달성 ▲지속적인 원가혁신 추진 ▲환경사업 효율화를 통한 수익 증대 ▲안전관리와 환경개선 등 필수로 집행해야 하는 예산을 제외한 전 부문의 비용절감 추진 ▲재무건정성 확보 등 5가지 대책을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대외적 경영여건 변화로 촉발된 경영위기 해소에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설비 효율화라는 내부적 문제부터 우선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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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안녕하세요, 최유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