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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오비맥주 파업이 연기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전국화학노동조합연행 오비맥주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다음달 1일 오비맥주 측과 임금 협상을 재개한다. 한국노총 산하 노조에는 오비맥주의 이천공장과 광주공장이 소속돼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 공장의 경우 아직 파업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고량에 문제가 생기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와 노조는 올해 11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임금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총 24%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2.8%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11차 협의회에서 연봉제의 경우 책정 연봉의 평균 5%, 호봉제는 호봉승봉분을 포함한 기본급 평균 5%의 인상과 인센티브 제도를 제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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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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