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인 50대 여성이 40대 인부를 치어 사망케 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운전 중인 50대 여성이 도로정비공사 작업 중인 40대 인부를 치어 사망케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중국 동포 A씨(55·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밤 10시3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IC 성남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도로정비공사 현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작업하던 인부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40대 인부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함께 일하던 나머지 인부 2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는 공장 자재에 충돌해 불이나 타버렸으며 107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오후 10시33분쯤 꺼졌다.


경찰은 A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추후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