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5일 24%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 답변은 24%, '부정 평가' 답변은 66%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7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4%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p 상승했다.

긍정 평가 답변을 선택한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 최선을 다한다'가 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 정권 극복'과 '경제·민생' '주관·소신'이 각각 5%였다.


부정 평가한 가장 큰 이유로는 23%의 응답치가 나온 '인사'로 지적됐다. 그 다음으로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이 10%, '독단적·일방적'이 8%, '소통 미흡'이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6% 순으로 드러났다. 최근 불거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논란도 5%로 새로운 부정 평가 이유로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은 39%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벌어졌으나 국민의힘이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최근 우열이 바뀌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