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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 '애플워치 시리즈8', '애플워치SE 2세대' 등을 공개했다.
애플워치 시리즈8은 전작과 디자인이 같지만 테두리가 줄었다. 화면 크기는 커지고 최대 화면 밝기를 개선됐다. 온도 센서, 3축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등을 더해 건강관리와 안전 등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온도 센서는 화면 아래와 손목 위 등 두 곳에 내장돼 0.1도 차이까지 측정할 수 있다. 배란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로 체온이 오른다는 점을 이용해 생리주기 추적 기능의 정밀도를 보완했다.
자동으로 감지한 체온을 바탕으로 배란일을 예측하는 '소급 배란 추정일' 기능이 추가됐다. iOS 16 탑재 아이폰, 워치 운영체제(OS) 9를 탑재한 애플워치 시리즈8 이상 제품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충돌 감지' 기능은 자동차 사고시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극심한 충격을 감지해 자동으로 현지 소방서나 긴급 구조대 등에 연락하는 기능이다. 운전자나 동승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도 작동한다.
배터리 작동 시간은 전작(애플워치 시리즈7)과 동일한 18시간이다. 올해 워치OS 9 탑재 애플워치 시리즈5 이상에서 활성화되는 저전력모드를 활용하면 최대 36시간까지 작동한다.
애플워치 시리즈8은 41mm·45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알루미늄(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3종, 스테인리스 스틸(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레드) 4종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1mm 알루미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모델 기준 59만9000원이다.
애플워치SE의 내장 칩은 애플워치 시리즈8과 같은 S8이다. 운동 활동 추적, 방수, 심박수 알림, 긴급 구조 요청, 넘어짐 감지, 충돌 방지 등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워치SE 2세대는 40mm·44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알루미늄(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0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35만9000원으로 1세대와 같다.
애플은 이날부터 애플워치8, 애플워치 SE 2세대, 애플워치 울트라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공식 출시는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 SE 2세대가 오는 16일이며 애플워치 울트라는 같은달 23일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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