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의 주 원인은 '주시 태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주시 태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갑)이 10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236건(사망 19명·부상 86명)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주시 태만'(100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과속(36건) ▲졸음(31건) 등으로 조사됐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서해안선(19건) ▲중부선(17건) ▲남해·호남선(16건) 순으로 집계됐다.

민 의원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은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전 캠페인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