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늦은 밤 영업을 종료한 마트에서 담배 400만원 어치를 훔친 50대를 구속했다. 일러스트는 기사와 무관.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영업이 끝난 마트에 몰래 침입해 400만원 어치 담배를 훔쳐 되판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마트에 무단 침입해 담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55세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광주 남구 서동 소재 한 마트 창문을 뜯고 침입해 담배 700여갑(약 4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훔친 담배를 저렴한 가격에 지나가는 이들에게 되팔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지난 6월 교도소에서 출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6일 인근 공원에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