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6가지 전략산업분야 중 정부 R&D지원 수혜기업은 절반 가량에 그친 가운데 복합금형 및 에너지신산업의 비수혜기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 R&D 지원 수혜여부에 따라 매출액 등의 차이가 났으며 제품경쟁력,연구개발투자,마케팅/판로,기업혁신성 등 모든 항목에서 수혜기업이 높은 평균을 보였다.

21일 김주식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조사역, 김영심·정형식 조선대학교 교수,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단장이 공동으로 분석한 '지역전략산업에 있어 정부 R&D 재정지원과 기업 R&D투자가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가전▲광융합·전기자율차▲복합금형▲생체의료▲에너지신산업 등 6가지 광주지역전략산업 기업 총 674개 중 정부 R&D지원 수혜기업은 380개(56.4%),비수혜기업은 294개(43.6%)로 조사됐다.


수혜기업 총 380개 중 전략사업별로는 ▲스마트가전 77개(20.3%)▲광융합 74개(19.5%)▲전기자율차 69개(18.2%)▲복합금형 57개(15.0%)▲생체의료 54개(14.2%)▲에너지신산업 49개(12.9%)로 집계됐다.

산업 내 수혜기업-비수혜기업 분포를 보면 스마트가전, 디지털생체의료 및 광융합 산업은 정부 수혜기업의 비중이 높았으며 복합금형 및 에너지신산업은 정부 비수혜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연구진이 정부 R&D지원 기업의 종속변수에 대한 탐색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경쟁력▲매출성과▲고용성과차원 등 기업성과 차원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자체 R&D투자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정부 R&D지원이 기업 자체 R&D투자 및 기업R&D 장애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부 R&D지원은 기업R&D 장애요인과 경영환경 장애요인 모두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부 R&D지원이 지역전략산업에 속한 기업의 기술개발에 있어 리스크로 작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 장애 및 기업경영환경 장애요인을 경감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임을 뜻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