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에 시민들의 추모글이 붙어 있다. 이태원역 앞 추모 공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곳으로 지난 5일 종료된 국가 애도 기간과는 무관하게 운영이 계속된다./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한다.


이날 국회는 행안위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 2023년도 예산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행안위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오 시장과 김 청장, 박 구청장은 모두 자진 출석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측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등이 출석할 예정으로 이날 대규모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측 인사 대부분은 이번 전체회의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서울청 상황관리관,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여야 요청에도 수사 대상 등이란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위 여야 간사는 이 전 서장 등 3명이 이날 회의에 불출석하는 경우 국회법에 따른 증인 채택을 하기로 했다. 또한 여야는 진상을 철저히 파악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