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솔루션이 빅데이터 기반 도루코 프로모션으로 입점사 매출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마트 관련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지역마트 통합 솔루션 토마토가 빅데이터 기반 프로모션으로 입점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 입점사를 대상으로 한 제조사 프로모션이 초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토마토 솔루션은 지역마트 통합 시스템이다. 마트, 물류, 소비자를 통합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및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이다. 전국 마트를 연결하고 혁신하기 위한 통합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ERP(전사적자원관리)·SCM(공급망관리)·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

토마토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도루코 프로모션을 통해 하루 매출 1000만원 이상 마트의 경우 매출 증가율이 102.5%를 기록했다. 일부 마트는 매출 증가율이 545%에 달하기도 했다.


토마토는 이런 성과가 자사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와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전국 3000개 마트의 토마토 빅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 입점 마트 3000개 중 도루코 판매 매장 상위 100개를 추출했다. 해당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매출 상승 효과가 나타나자 다른 매장에서도 요청이 쇄도했다. 행사 도중 50곳의 참여 매장을 추가 선정하기도 했다.


참여 매장 150개 전체의 매출 증가율은 46.5%를 기록했다. 일회용 면도기보다 프리미엄 제품인 페이스 시스템 면도기 15종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장의 객단가 증가율도 44.8%에 이른다.

홍준기 토마토 앱 프로모션팀 차장은 "이번 프로모션 결과를 지켜본 식품 대기업들의 프로모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지역 매장들의 참여 의지도 매우 높아 토마토가 유통 대기업과 지역 매장 간의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한 지역마트 관계자는 "토마토 솔루션을 도입해 보니 시스템 편의성 못지않게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 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도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고 할인금액과 홍보물 제반 비용을 제조사가 전액 부담해줘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