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득점포가 멈추지 않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22일(한국시각)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3골을 모두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린 맨시티는 승점 45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도 홀란드의 득점포는 이어졌다. 올시즌 벌써 4번째 해트트릭이다. 데뷔 19번째 리그 경기에서 달성한 4번째 해트트릭이다. 홀란드 이전 4번째 해트트릭까지 최단 기간 기록 보유자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였다. 그가 65경기만에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음을 감안하면 홀란드의 득점력은 놀라움 그 자체다.
이날 3골을 추가한 홀란드는 올시즌 리그 25골째를 기록해 득점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부문 2위는 15골의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사실상 올시즌 득점왕도 따놓은 당상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가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드는 시즌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40골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가 정식 도입된 1992-93 시즌을 기점으로 한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1993-94 시즌 앤디 콜(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1994-95 시즌 앨런 시어러(당시 블랙번 로버스)가 기록한 34골이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득점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홀란드가 올시즌 최종적으로 몇 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현재로선 부상만 없다면 득점왕 등극은 확정적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페이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차상엽 기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