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본점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The New Wave 2023, Challenge KJB'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변화와 혁신으로 돌파해 나갈 것을 각오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병일 은행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우수 실적 직원에 대한 시상 및 영업 우수 사례 공유, 2022년 경영성과와 2023년 주요 업무 게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이날 또 2023년 슬로건을 '기본에 충실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은 'The New Wave 2023, Challenge KJB'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을 변화와 혁신으로 돌파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고 은행장은 인삿말을 통해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인해 경기침체와 신용위험 증가, 성장동력 부재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전망하며 "지난해 수익성 개선, 비용구조 내실화,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확보의 성과를 얻은 반면, 영업 위축과 건전성 및 수익성 악화 대비, 비이자사업 경쟁력 확보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초우량 100년 은행의 비상을 목표로 기본에 충실해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은행, 변화에 유연한 대처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하고 역동적인 은행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이와 동시에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지역밀착경영에 집중해 지역과 상생발전함으로써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자행출신으로 신년초 취임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추진할 주요 경영방침으로 ▲고객과의 공감 및 소통,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체계 ▲지역 경제 중심축으로서 금융을 통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하며 지역경제 생태계 내 광주은행 영향력 확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능동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조직 운영 ▲대면·비대면채널, 사업·기능별로 장기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확실한 경쟁력 확보를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