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알게 된 지적 장애인을 속여 끌고 다니며 감금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이미지투데이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20대 지적장애인을 속여 감금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감금 등의 혐의로 남자 고등학생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지적장애인 B씨를 속인 뒤 경기 양주시 일대 모텔과 찜질방에 이틀 넘게 데리고 다니며 집에 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씨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양주시 소재 한 찜질방에서 B씨를 구출하고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