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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 출전한 노승열이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19위에 자리하며 6년 만에 톱10 진입 가능성을 키웠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 노승열은 2번 홀 이글과 5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신바람을 냈다. 하지만 11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더니 13번 홀 더블보기, 14번 홀에서도 타수를 잃었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남은 홀을 파로 마치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우승은 니코 에차바리아가 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11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금 규모도 적고 우승자가 받는 페덱스 포인트도 300점으로 550점을 받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우승을 하면 2년 시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시드 유지나 획득이 필요한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강성훈은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를 기록하며 69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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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