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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외제차를 훔쳐 인천까지 무려 200여㎞를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전날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중학생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6시쯤 전북 군산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외제차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군은 훔친 차에 A군을 태우고 군산에서 인천 미추홀구까지 200여㎞를 무면허로 운전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범행 12시간 만인 지난 6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 미추홀구 한 무인텔에 차를 세우다가 순찰하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군 등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지 않아 입건 조치했다. 이후 이들을 조사한 뒤 전북 군산에 있는 부모에게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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