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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혐의 사건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은 정씨를 추가로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을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씨를 송치한 이후 한국인 여신도 3명이 경찰에 추가 고소를 했다. 이에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 3건 중 1건에 대해선 수사를 완료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30여명의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충남 금산군에 있는 JMS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의 추가 성폭력 사건과 범행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09년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지난 2018년 2월 출소했다. 출소 직후인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충남 금산군 소재의 수련원 등지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씨(28)를 강제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5개월 동안 5회에 걸쳐 같은 수련원에서 호주 국적 여신도 B씨(30)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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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