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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기지 종신보험에 집중할 것입니다."
지난 1월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이환주 대표가 KB라이프생명의 주력상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남긴 말이다. 고령층이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자산을 담보로 대출 계약을 맺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수령하는 금융거래인 '역모기지'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취임 4개월 차에 접어든 이 대표는 두 번째 상품으로 보장 등을 강화한 연금보험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KB라이프생명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한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노후대비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 후 10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하며 5년납인 경우 기본보험료의 100%, 7년납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200%, 10년납 이상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400%를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한다.
노후 준비와 함께 재해로 인한 장해를 보장한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재해로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고도재해장해급여금으로 매월 40만원씩 36회 확정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한 달 살기 설계자금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1월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 가능하다. 특히 가입 시점에 확정된 금액을 매월 지급받아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하는 역모기지지급액이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지급해 장수 리스크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역모기지 지급 이후에도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역모기지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원리금 전액 상환 시에는 최초 사망보장금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의 부분 또는 전액 상환에 따른 수수료도 없어 역모기지의 지급, 일시 중지, 재개, 상환 등을 고객의 생활주기에 맞춰 유연하게 관리 가능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객의 행복한 노후 연금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적용된 신개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의 효율적인 재정관리와 여유로운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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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