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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13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중견보험사 1년치 당기순이익보다 높은 것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3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영업이익은 833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삼성화재 실적 개선에는 수익 위주의 영업 전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의 경우 CSM(고객 서비스 관리)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안착했다.
자동보험의 경우 수익성이 양호한 계약 중심의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효율성 제고 및 손해 관리를 강화한 것이 통했다. 지난 3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6%였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밑돌면 수익권이라고 판단한다.
일반보험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 재원 확보를 통해 보험 손익을 개선하고 손익 변동성 관리를 강화한 게 주효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 국제회계기준 적용 후 보험사들의 개선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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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