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결혼을 결심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류수영 인스타그램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사귄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초고속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류수영은 "썸을 탈 때 저희 집 근처 놀이터에서 그네를 밀어줬다. 자연스럽게 가슴 떨리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을까 싶었다. 더 나아가 어쩌면 뽀뽀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생각을 하며 그네를 밀고 앞으로 갔는데 내게 다가온 아내가 자연스럽게 내 이마를 탁 쳤고 그 뒤로 발라당 넘어졌다"며 "그걸 거절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웃픈 상황을 고백했다.


류수영은 "지혜롭지 않나? 쉽지 않은 이 구석이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오더라. '내가 이 사람이라면 고삐를 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