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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 건축착공은 흐린 반면 취업시장은 맑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는 광주는 감소 지속, 전남은 증가했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다.
업종별로 자동차·트레일러(16.3%) 등은 늘었으나 ▲전기장비(-30.1%)▲고무·플라스틱(-18.8%)등이 줄면서 전월(-1.0%)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3% 감소했다. 화학제품(-5.0%)▲기타운송장비(-32.8%)등이 줄면서 전월(-8.9%)에 이어 감소했다.
소비는 명암이 엇갈렸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했다. 백화점은 감소폭이 축소(4월 -6.5% → 5월 -4.7%)됐으나, 대형마트(2.0% → -0.2%)는 감소로 전환됐다. 반면, 전남은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악화로 건축착공면적은 광주는 전년대비 51.7%, 전남은 41.8% 각각 급감했다.
수출은 광주는 기계류(14.8%)등은 늘었으나 ▲전자전기(-13.9%)▲플라스틱·고무(-26.1%)등이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했고, 전남은 ▲석유제품(-46.3%)▲철강금속(-65.8%)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44.3% 감소했다.
광주 취업자 수(76.6만명)는 전년동월대비 1.4만명 증가해 전월(2.6만명)보다 증가폭이 축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0.5만명)과 제조업(-0.3만명)취업자는 감소했으나▲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8만명)▲농림어업(0.5만명)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104.6만명)는 전년동월대비 1.0만명 증가해 전월(2.2만명)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0.4만명)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으나▲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3만명)▲건설업(0.8만명)등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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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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