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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생증을 주운 40대 남성이 대학 도서관에 출입해 음란물을 시청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점유이탈물 횡령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타인의 학생증을 이용해 광주 북구 전남대 도서관에 무단으로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서관에 자주 나타나 빨래를 하거나 음란물을 시청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4시쯤 "도서관에서 낯선 사람이 음란물을 시청한다"는 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 당일 A씨를 검거하지 못했지만 대학 직원이 지난 25일 오후 다시 도서관에 나타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A씨가 이용한 학생증은 경찰이 회수했다.
전남대 측은 "도서관과 교내 야간 순찰을 강화해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점에 대해서도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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