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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28일 전 거래일 대비 90원(3.74%) 내린 23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공능력 순위 16위의 중견급 건설사인 태영건설은 이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워크아웃 신청 공시 후 오전 10시 38분까지 30분간 태영건설의 매매거래를 정지하기도 했다.
앞서 태영건설은 올해 부동산 시장 침체와 PF 부실 등이 겹치면서 자금난에 시달렸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태영건설의 PF 대출 규모는 3조2000억원 수준이다. 순차입금 규모는 3분기 말을 기준으로 했을때 약 1조9300억원 수준으로 부채비율은 478%까지 올랐다.
태영건설이 보유한 방송사인 SBS도 매각설이 불거지며 장초반 7%대 강세를 보였지만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1600원(5.22%) 내린 2만 9050원에 거래돼 급등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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