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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목표로 한 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3만명 달성을 위해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신규 운영한다.
여성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도 강화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새일여성인턴제 운영과 제2 생애 설계 지원 등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는 특히 서비스업 일자리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화호 거북섬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구축 중인 만큼 시흥시민 우선 채용과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등 맞춤 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더 촘촘한 정책을 추진한다. '소규모점포 시설개선 지원사업', '시흥 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23개소에서 83개소로 확대하고 '경영 애로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자생력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시루는 올해 총 2500억원을 발행하는 등 경제 활력 충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 증가'라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K-미래기업 성장을 목표로 종합적인 기업 지원도 추진한다. 먼저 미래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올해도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다양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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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