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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도 브뤼셀 생질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후 달아나던 용의자들 차량에 여성 한 명이 간접적으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브뤼셀 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장소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시내 할레 게이트 부근 자크 프랑크 광장이었다. 여러 발의 총이 발사됐지만 수사 결과 총탄에 맞은 사람은 없었고 탄환 한 개가 빌딩 창문을 뚫고 들어갔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차량을 할레게이트에서 3.8㎞ 떨어진 안더레흐트까지 추격했다. 용의자 차량에서는 군용 무기가 발견됐다. 용의자들이 도주하던 중 여성이 한명이 차량에 치어 부상을 당했고 다른 차량들도 서로 부딪혔다.
장 스피네트 브뤼셀 생질 시장은 이번 총격 사건이 마약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장소가 브뤼셀의 마약 거래 위치로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이다.
스테판 반데벨데 벨기에 브뤼셀 검찰청 대변인은 총격범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격사건은 브뤼셀에서 최근 사흘 동안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지난 11일 브뤼셀 마롤레스 할레게이트 부근의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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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
안녕하세요. 이예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