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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분양한 위파크 일곡공원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70대1로 부동산 경기 부진 속에서도 대체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파크 일곡공원은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797가구 모집에 2149건이 신청해 2.70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84㎡A는 191가구 모집에 1419건이 몰려 7.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84㎡B는 307가구 모집에 378가구가 몰려 1.2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38㎡A와 B 158가구 등 나머지 3개 평형은 미달됐다.
위파크 일곡공원이 새해들어서도 살아나지 않은 분양시장 분위기와 견줘 비교적 청약성적이 좋았던 것은 숲세권과 학군 등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3.3㎡ 당 평균 분양가가 160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자재값 인상, 공사비 상승에 대출금리마저 치솟으면서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1600만원대 중반이라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내놓은 민간아파트분양가격동향 조사 결과 광주 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 1855만원보다 200만원 가량 낮췄다. 여기에 최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다소 내린 것도 청약 수요자를 어느정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분양가가 높은 대형평형은 여전히 대출금리 부담으로 미달됐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이 날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민간특례공원사업으로 광주 북구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1004가구(전용면적 84~138㎡)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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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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