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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오는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호명읍 황지리, 금능리, 직산리와 예천읍 우계리, 통명리 등 국가선단지 지역 일대에 200ha, 14만 그루의 소나무류에 대해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생한 이후 총 359본의 감염목이 발생했는데 예방나무주사 시행 등 적극적인 방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감염목 발생이 감소세에 있다.
실제 겨울 가뭄과 봄철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인 방제로 감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국가선단지 내에 감염목과 감염의심목을 전량 방제하는 동시에 자체 인력을 활용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함에 따라 약 4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얻게 됐다"며 "절감한 예산으로 고사목 방제에 힘써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나무를 제거하고 주변에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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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