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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도로와 국립공원 탐방로가 통제됐다.
기상청은 22일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2㎝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설악산 21곳 등 도내 4개 국립공원 72곳 탐방로가 통제됐다. 또 강릉시도 12호선(안반데기 진입로) 4.6㎞ 구간의 차량 통행이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통제된 상태다. 강원 동해안 일대 어선 2479척도 모두 안전한 곳으로 피항했다.
22일 오전 6시쯤 홍천 서면 동막리에서는 수목 전도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7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지난 21일 밤 강릉 대관령옛길에서는 낙석이 발생해 양방향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1, 22일 이틀간 교통사고 12건, 눈길 고립 3건 등 총 49건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44명을 이송 조치했다. 강원도는 지난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 장비 2219대, 제설 인력 2599명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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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