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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약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30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중학생 A양(15)은 총 35돈가량 금팔찌 3개를 절취해 도주했다. 당시 순찰 중이던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은 무전을 받고 금은방 주변에서 검문 검색을 벌였다. 약 500m 떨어진 거리에서 A양을 붙잡았다.
A양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상의를 갈아입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A양의 인상착의와 주저하는 말투 등을 유심히 본 경찰은 주변을 수색했고 벗어놓은 상의와 화장품 등 유류품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서울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신설됐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빈틈없는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을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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