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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 유튜버의 "의사가 많아지면 고통스러운 삶이 연장될 뿐"이라는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로 의료대란이 발생한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과 함께 의대 증원 정책을 제고해야 한다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의사 A씨는 지난 22일 게시한 '의사 유튜버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연속 36시간 일해줄 수백명의 노예 없이는 병원 운영이 불가능한 의료 시스템이 이상한 것"이라며 의대 증원이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는 "노년에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건 의사가 아니다. 간병인이다"라며 "의사가 많으면 고통스러운 삶이 연장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의사의 책임을 다하지도 못하면서 정책 탓만 한다"며 "본인 가족이 지금 수술을 못 받는다고 생각해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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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사가 환자들 내팽개친 핑계치고는 너무 빈약하다" "의술을 이용해서 인술과 양심은 땅바닥에 버리는 건 이해가 안 된다" "의사 편드는 거 이제 추하다" "그래도 아픈 환자들 놔두고 다들 떠나버리는 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비판 여론이 잇따랐다.
반면 소신 발언이라는 판단에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선생님의 절박함과 체념, 분노가 너무 절절히 느껴진다"며 "젊은 의사로서 너무 무력감을 느낀다.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같은 의사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리나라 의료를 정확하게 예견한 영상"이라며 "이런 좋은 영상을 내용 다 자르고 한 마디만 퍼다 나르면서 욕하는 각종 커뮤니티를 보니 참담하고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소신 있는 발언 응원한다" "참담한 심경 공감한다" "많은 사람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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