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로봇, 면세점은 AR글라스"… 미래체험형 쇼핑 뜬다
AR 도슨트가 설명하는 관광지 안내
사족 보행 로봇이 알려주는 백화점 행사
유통가 체험형 콘텐츠 대세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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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가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추세다. 면세점과 백화점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로봇을 이용한 쇼핑 콘텐츠도 등장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AR 기술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와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AR 기술을 활용한 'AR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21일까지 진행되는 AR 스탬프 랠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등 동대문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한다면 DDP, 흥인지문, 낙산성곽을 방문한 뒤 현대백화점면세점 앱에 탑재된 'AR 도슨트 기능'을 통해 가상의 도슨트가 소개하는 관광지 설명과 함께 지급되는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된다.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은 고객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와 여행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같은 기간 동대문점 매장에서도 다양한 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대문점 13층에 마련된 AR 글래스 체험부스 '어드벤처 AR존'에서는 동대문 주요 관광명소를 AR글래스를 통해 3D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동대문점 입점 브랜드 간판을 비추면 즉시 사용 가능한 브랜드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AR브랜드 캐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갤러리아 광교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THE DREAM DAY' 행사를 진행하며 로봇, VR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첫째주에는 미래형 백화점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3월1일부터 3일까지 3대의 사족 보행 로봇들이 백화점 내부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점 내 행사와 혜택을 안내해준다.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기념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론을 직접 조종 체험해보는 '드론 축구' 이벤트와 축구, 레이싱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VR 체험존'를 마련했다. 2024년 청룡해를 기념해 청룡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상과 함께 AR 증강 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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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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