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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9일 국민의힘 총선 인재로 영입됐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경기 시흥을에 출마한다.
김 전 시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정치 발전을 위해선 민주당이 좀 혼이 나야 할 것 같다"며 "내가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시흥을에서 도전하는 것이 정치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왔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1992년 제정구 전 의원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의원과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 보좌관을 거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시흥시장을 지냈다.
그는 2020년 총선에서 경기 시흥시을 현역이었던 조정식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지만 당시 민주당이 조 의원을 단수공천해 경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당시 김 전 시장은 항의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가 포기했지만 민주당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에서 김 전 시장의 당시 일을 문제 삼아 '부적격' 판정했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에 앞서 시흥을 출마와 관련해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윤식 전 경기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수민 아이넥스(Ainex) 메디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공동대표,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 지역·외교·국방·경제·저출산 분야 전문가 4명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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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