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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청사. 2023.6.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금 약 1500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A 씨와 관계자 등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경매나 공매에 참여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 약 150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만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한 달에 5%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에 1인당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원금·수익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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