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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구글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동맹을 맺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AI 시장에 관심이 집중됐다.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넣을 것인지를 두고 애플과 구글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구글이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애플이 연내 출시할 아이폰용 소프트웨어인 iOS18에 일부 새 기능을 구동하기 위해 제미나이의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방안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I 관련 계약 조건이나 브랜딩은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연례개발자회의(WWDC)가 열리는 오는 6월 전까지는 어떤 계약도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애플은 구글 외에도 최근 오픈AI와도 논의를 진행했으며 오픈AI의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이 오픈AI 또는 여러 업체와 협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과 구글은 관련 질문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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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