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7일 오전 경기 광명시 광명대교에서 바라본 안양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3.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7일 오전 경기 광명시 광명대교에서 바라본 안양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3.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에는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토요일인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렸다 그친 뒤, 이날 낮부터 일요일인 24일 오후까지 다시 비가 내리겠다. 유입된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기온이 3~7도 높아 포근하겠다.

22일 낮부터 수도권 등 중부 내륙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2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낮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밤에 전남 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일요일인 24일 새벽에는 경남 해안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24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 5~10㎜, 제주에 10~40㎜(산지와 남부 중산간 60㎜ 이상)다.


이번 비에는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먼지가 섞여 내리며 곳곳에서 '황사 비'가 예상된다.

23일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의 안개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전날(23일)과 비슷하겠다.

23일에는 유입된 황사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비가 내린 뒤인 24일에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