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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공원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며 즐기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변신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지침' 2차 개정을 단행하고 기후 위기에 작동·대응하는 공원계획과 설계,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이용환경 조성 등으로 최상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침의 핵심 내용은 △생태환경과 유지관리 비용을 고려한 저관리형 도시숲 공원계획 △2만㎡ 이상 공원에 대한 전문총괄기획가(MP) 지정·운영 △양질 토양 기반 조성으로 수목의 지속 가능성 확보 △폭염,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다층숲 디자인 △친환경 에너지 시설 도입 등이다.
이번 2차 개정에는 △친환경 토양개량자재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탄소중립 토양 기반 조성 기준' 마련, '탄소흡수 우수 수종·초종 선정' 제시 △수원시 도시 물순환 계획에 따른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기법' 제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 법적 기준, 적용 시점 명시 안내 △어린이의 기초적 놀이 형태에 집중하는 놀이공간 계획 △공원 내 맨발 걷기길 설치 기준 수립, 기존 이용 형태와 조화로운 공간계획 유도·관련 시설 난립 방지 등이 포함돼 있다.
지침의 명확한 전달·이해를 위한 지침 세부 내용을 보완해 사업시행자의 지침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수원시 정책 기조에 부합한 지침을 운영하겠다"며 "공원 조성 사업 일련의 과정에 우리 시가 지향하는 일관된 지침을 적용하고 점검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보전하고 이용자 중심의 무장애 도시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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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