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우승자 대니엘 콜린스. ⓒ AFP=뉴스1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우승자 대니엘 콜린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77만480 달러)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콜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2-0(7-5 6-3)으로 꺾었다.

2022년 호주오픈 준우승자 콜린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WTA 1000시리즈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전까지는 2018년 마이애미오픈 4강이 WTA 1000시리즈에서의 최고 성적이었다.

콜린스는 리바키나와 상대 전적에서 1승3패로 밀려 있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우승에 성공했다.


특히 콜린스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상황이라 우승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콜린스는 우승 상금은 110만 달러(약 14억8000만 원)을 챙겼다. 아울러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22위까지 오르게 됐다.


콜린스는 경기 후 "내가 태어난 주(플로리다)에서 많은 팬의 응원으로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 기분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