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10-3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출전한 루이스 아라에스. /사진=로이터
마이애미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10-3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출전한 루이스 아라에스.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개막 10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마이애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4 MLB 맞대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1회부터 3점포 두 방을 터뜨렸다. 1회초 재즈 치좀 주니어는 1사 1·2루에서 우중월 3점포를 쐈다. 이후 2사 1·3루에서 닉 고든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마이애미는 2회초와 7회초 각각 1점을 추가해 8-1로 앞섰고 8회초 2점을 추가해 10-1로 승기를 굳혔다.

마이애미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쳤다. 루이스 아라에스는 5타수 4안타 3득점을 올렸고 고든은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또 우완 영건 맥스 마이어는 6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마이어는 빅리그 첫 승을 품에 안았다.


마이애미는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창단 이후 31년 만에 첫 개막 후 9연패에 빠졌다. 개막 10연패 위기에 처했지만 대승을 거두면서 불명예를 피했고 분위기 전환에도 성공했다.